문재인대통령

참 니뿐대통령 노무현 더 나뿐대통령은 ...........

오작교농장 2015. 6. 16. 07:47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때문에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여기서 박 대통령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때와 비교해 메르스의 정부 대응이 많이 뒤처진다는

세간의 비판을 직접 반박했다.

“사스의 경우엔 중국이나 동남아에 이미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그런 질병 유입을 막아내는 것이었다.

이번 메르스는 내국인에 의해 그 어떤 질병이 유입된 후에 의료기관 내의 여러 접촉을 거쳐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양상이 다르니 정부 대응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이렇게 말하는 박 대통령의 심경은 충분히 이해되고도 남는다.

박 대통령이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했던 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그 노 전 대통령이 2003년 사스 대응 때 너무 잘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방역 모범국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반면 이번의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국제사회로부터 민폐국이라는 혹평을 받고 있다.

속이 상하고, 기분 나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