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수경텃밭

수경재배-86(빨간토마토수확)

오작교농장 2011. 4. 2. 07:44

 

2011년 4월 2일 [전병헌의 365일 텃밭 칼럼 - 괜찮아요 ! ]

 

도시,농업회원 여러분 안녕 하세요 .

오늘은 총회가 있는 날 이네요 .

다 들 참석 하셔서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

멀리서 나마 , 광사연의 화목한 모습을 그려 봅니다 .

 

가끔 후배 들이나 , 아르바이트의 젊은 애들로 부터 ,

[ 자신의 장래가 전혀 보이지 않읍니다 , 앞으로 갈 길이 불안 합니다 ] 등의

상담을 받을 때가 있읍니다 .

" 괜 찮 아 요 "

5년 앞 , 10년 앞의 자신이 확실하게 보이는 사람은 하나도 없읍니다 .

10년 이면 강산이 변한 다는 말이 있읍니다.

요즘은 , 일년 이면 강산이 변할 정도로 격동의 시대 입니다 .

지금을 소중하게 전력을 다하면 되는 것 입니다 .

 

한편으론 나이 드신 분들로 부터 ,

[예전에는 좋았는데 , 그 시절로 돌아 가면 뭐든 해 볼수 있는데 ,,,]

라는 한탄을 들을 때가 있읍니다만,

" 괜 찮 아 요 "

경기가 안 좋은 것은 누구나 다 마찬 가지 입니다 .

옛날로 돌아 가도 마찬 가지로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할 뿐 입니다.

중요한 것은,

앞을 내다보고 준비 하고 대비 하지 못한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 하고,

똑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 입니다 .

뒤를 보지 마시고 앞만 보시면 " 괜찮습니다 "

 

그런데 , 옛날 이야기만 하거나, 아직 오지도 않은 앞 날에 불안 해 하는 사람이 있지만,

중요 한 것은 , 지금 전력을 다하며 사는 것 입니다.

미래의 목표를 설정 하고 목표를 향하여 나아 가는 것도 좋지 만은,

제일 중요 한 것은 ,

목표를 향하여 나아 가는 지금 입니다 .

오늘도 건강하게 일 할수 있는 것에 감사 하며 ,

오늘 이라는 지금을 전력을 다하여

오늘 하루도 열심히 화  이  팅 - -

 

 

방울 토마토 , 베란다 채소밭에서 제일 인기 있는 작물이 아닌가 합니다.

아침 샐러드에 식구들 숫자에 맞춰 ,

금방 따서 씻어내 물기를 머금은 방울 토마토는,

토마토를 싫어 하는 큰 애도 인상을 찡그려 가면서도 먹습니다 .

아직도 성장 중이며 전성기로 들어 서는 것은 5월 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