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칸첸중가 주의환경

 

주의 환경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오랫동안 여겨왔던 캉첸중가는 인도의 휴양도시 다질링으로부터

75 Km(직선거리 50Km) 떨어져 있어, 일찍 세상에 알려진 캉첸중가 산군의 맹주이다.

다질링은 혹서의 인도에서는 최고 적지의 유명한 휴양지로 표고는 해발 2,134m로, 1835년 영국이 시킴에서

할애받아 뱅갈주의 여름 수도로 건설한, 아직 영국풍이 남아있는 교육도시이기도 한 아름다운 곳이다.

20세기 초 히말라야 원정의 전진기지로도 유명한 이 곳의 해돋이 장면 때, 하늘높이 붉게 물드는 장엄한

캉첸중가의 위용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자연의 위대한 장면으로 인정받아왔다.

이 구름 위로 높이 솟아있는 거대한 덩치의 장미빛 선봉은 동서남북으로 수마일에 걸쳐 뻗어있는 긴

릿지들과 전위봉들로 이루워진 바로 [히말라야 그 자체]를 함축한 듯한 웅장한 산이다.

따라서, 이 산의 한쪽 면에서 다른쪽 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예를 들어 노말루트인 남서벽의 B.C.인 얄룽빙하

상부에서 우리의 북벽루트의 B.C.로 이동하려면 팝상언덕(Papsang La)을 넘어 군사(Ghunsa) 마을을 경유하여

7일이 소요된다.

원주민은 네왈족이 가장 많고 셀파족과 티베트족이 어울여 살고 있다. 계곡마다 주민들은

한결같이 억세고 거칠어 지역간의 단합이 장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카라반시 군사마을에 도착하면 아랫마을 포타를 모두 해고하고,

이 지역 포타와 야크로 모두 교체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