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대통령직을 사퇴합니다"고 말했다가 바로잡는 해프닝을 빚었다. 박 후보는 프롬프터에 뜬 기자회견문을 읽다가 "지난 15년 동안 국민의 애환과 기쁨을 같이 나눠 온 대통령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당황한 참모들과 기자들이 웅성거리자 박 후보는 뒤늦게 실수를 깨달은 듯 웃으면서 "제가 뭐라 그랬죠? 다시 하겠다"고 말하며 '사고 수습'에 나섰다. 박 후보는 "오늘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다시 말했다. 박 후보는 저녁에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이 실수가 화제에 오르자 "제가 너무 감정이 복받쳐서 실수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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