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쓴메밀

익어가는 쓴메밀

오작교농장 2014. 6. 18. 20:25

 

 

 

쓴메밀 새싹

 

최근 사람들이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도 메밀싹에 대해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 이유는 메밀싹이 당뇨병에 좋다는 이야기 때문인데, 메밀싹에 들어있는 '루틴'이라는 특수물질이

현과계 질환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부터이다.

구로제통한의원장인 김성웅원장과 고령지농업연구 작물개발연구실 윤영호 연구관은 메밀싹이 당뇨에

좋은 이유를 "루틴은 0.014~0.024%가 들어있으나 메밀싹에는 무려 27배나 되는 루틴의 양이 함유되어

있고 혈관에 탄력을 주어 고협압 및 동맥경화증 환자에게 좋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한방에서는 메밀의 성질이 달고 독이 없어 장위를 실하게 하고 기운을 돕고 적체,풍통, 설사 등을 없애주고

정신을 맑게해준다고 한다.

유명한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에도 메밀은 위와 장의 습기와 열기를 내려주고 소화가 잘 되는 효능이 있어 1년

동안 쌓인 체기가 있어도 메밀이나 메밀싹을 먹으면 내려간다고 기록돼있다.

하지만, 메밀 특성상 찬 성질이 있어 너무 과하게 먹게 되면 속이 상하니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또한, 최근에는 메밀싹의 루틴이 인지개선에 효과를 보여 알츠하이머예방에도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그렇게 몸에 좋은 메밀, 메밀싹도 벤질아민, 살리시나민이라는 독소가 있어 무 또는 배를 같이 먹어주면

독소를 중화시킬 수 있다.

중요한 건 몸에 좋은 메밀싹을 구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주변의 마트에서는 구하기 힘드며, 전문적으로 메밀싹을 제배하는 곳이나 농채원 등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마저도 많이 늘어난 인터넷쇼핑도 아닌 직접 방문해야만 구매를 할 수가 있다.

구매를 할 때 메밀싹의 종류를 잘 보고 구입해야 한다.

노란색과 빨간색이 있는데 노란색은 메밀싹을 발아하고 이틀하고 닷새간 키운것으로 한박스(1KG) 1만 천원과

빨간색은 발아를 이틀하고 나흘간 키우고 햇빛을 쏘여 광합성을 받아들인 것으로 역시 한박스(1KG) 1만 오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메밀싹 제배업자나 판매자들은 무작정 좋다고 구입하는 것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신중히 구입하는것 이 좋고,

많은 양을 제배 및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농채원 등에 확인해볼 것을 부탁했다.

 

쓴메밀 구매는 오작교 농장에서

http://ojakgy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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