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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한 여자

오작교농장 2014. 6. 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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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여자

 

 

받았다고 자랑했기 때문이다


이웃집에 다녀 온 아내가 무척 화가 난 표정이었다.

이웃집 여자가 생일 선물로 남편에게서 화장품 셋트를

 
그 때문에 아내가 남편에게 막 신경질을 부렸다.

"옆집 아줌마는 남편한테 생일 선물로 화장품

셋트를 받았다는데 당신은 뭐예요?
지난달 내 생일때 겨우 통닭 한마리로 때우고.."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쯧쯧 그 여자 참 불쌍하네.."

"아니 그 여자가 불쌍하다니 그게 무슨 말이예요"
 

"그 아줌마가 당신처럼 예뻐봐 ...,
그 화장품이 뭐 필요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