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중계포커스

중앙일보서울세계마라톤중계방송

오작교농장 2011. 11. 6. 20:03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이른아침 새벽 4시반 보통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저지만 오늘은 할 수 없이

승용차를 가지고 가야만 했다.

버스가 그시간에 없기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하여 KBS 차량입구에서 마라톤 관계로 왔습니다.

하니 문을 열어 주워 차량을 주차 시키고 나서 다시 현지까지 가는 차량을 이용하여 전에 먹던

김밥대신 이번에는 빵과 음료수 그리고 빠나나 등을 들고 현장에 도착하니 이른 아침이라 차량

소동이 원할하여 5시 30분에 로즈데이 건물앞에 도착하였다.

옥상 출입용 키를 받고 나서 옥상에 올라가니 마침 비는 오지 않아 다행이구나 하면서 장비를

설치 하기 시작했다.

우선 제일 먼저 설치 하여야 하는 것이 무전기다.

이 무전기가 빨리 설치되어야 다른 곳에서도 서로 연락을 하면서 장비를 설치및 시험을 할 수 있다

원걸 그것도 잠시 이제는 비가 억수 같이 쏫아지기 시작 하였으나 일단 장비를 설치를 해야 하므로

장비를 설치 한 후에 비닐덥게로 잘 덥고 나서 방송 시간이 되기를 기다렸다.

07: 50분 드디어 방송이 시작되고 08:00 경기의 총이 울리면서 중계 방송이 시작 되었다.

비는 억수 같이 퍼부어도 헬기는 떳다.

지난번 춘천때에는 안게로 인하여 헬기가 이륙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안게보다 비가 너무와서

걱정이다.

아니나 다를까 많은 비에 헬기도 계속 운항이 할 수 없어 중간에 착륙하여 비가 잠잠 할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지난번 춘천때도 언급했지만 마라톤 중계는 헬기가 없으면 도저히 중계가 불가능 하다.

KBS 가 심혈을 기우려 개발한 장비가 있기에 중계가 가능 한 일이다.

비는 끝일 줄 모르고 계속해서 내리고 있고 옥상에서 수신기를 돌려 전파를 잡는 사람이나

마라톤 경기를 뛰는 선수나 거리에 나와 응원을 하는 군중 모두에게 힘들게 하는 것이다.

이제 선수들은 반환점을 돌아 골인 지점으로 향하고 비는 점점 그쳐가고 있다.

경기가 끝나갈 무렵 다행이 비는 끝치고 이제는 장비를 철 수 하는 일만 남었다.

말이 장비지 5톤 탑차두대로 가득 실어야만 했다.

모든 장비는 KBS 중계국에 이동 하여 비에 졋은 장비는 말리고 그박에 장비는 다음에 사용

할 수 있게끔 잘 정돈 해나야 된다.

그래야 다음 경기에 요긴 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로서 금년도 마라톤 중계 5개를 소하하여 무사히 잘 했낸 KBS 중계 기술국 직원과 여기에

같이 힘을 합한 중계국 퇴직 사원의 멋진 작품이다.

내년에도 같이 할 수 있을런지 모두 건강하게 잘 있었으면 간절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