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병해충 방제
가. 무름병
연뿌리에 있어서 가장 치명적인 토양전염성 병해로 마땅한 방제 책도 없는 형편이다.
병의 발생시기는 터널이나 노지재배에서는 6월 중하순부터 8월 하순에 걸친 한 여름의 고온기이며, 하우스
재배에서는 5월 중하순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식물체 전체에서 발생하며 처음에 잎 주변으로부터 누렇게 시들어 잎자루 가까이에서 구부러져 늘어지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연작지나 사질토에서 많이 발생하며, 점토질이나 계속 담수하는 포장은 발생이 적다.
부패병의 방제법은 정식 20∼30일전에 석회질소를 10a당 60㎏정도 사용한다.
그리고 병이 없는 종근을 사용하고, 수확후 남은 뿌리를 포장에 남겨두지 말아야 하며, 지온을 상승시키지
않도록 표토를 고르게 한다.
또한 너무 물을 얕게 대주지 말아야 하며, 초기 생육을 되도록 빠르게 한다.
약제 살포를 할 때는 정지부터 5월 상순경까지에 깊이 1㎝로 물을 대어 캡탄제인 오소싸이드 수화제 50%를
10a당 5∼10kg정도 시용하면 효과가 있으며 시기가 늦으면 효과가 떨어진다.
나. 갈색무늬병
주로 잎을 침해하며, 잎의 표면에 암갈색 반점이 생겨 확대되어 0.5 ∼1.5cm정도가 되면 약간 각이 진 느낌을
주는 회갈색 또는 갈색의 반점으로 된다.
병반이 오래되면 겹무늬가 된다.
병원균은 고온 다습한 조건을 좋아하며 하우스 재배시 많이 발생한다.
방제법은 우선 병에 걸린 포기의 잎을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고 약제는 톱신엠을 하우스 재배에서는
4, 5, 6월 하순에 한번씩, 터널재배에서는 터널제거후 바로 살포해 준다.
다. 벼뿌리 잎벌레
연1회 발생하며 4월하순경 종근이 심겨지면 여기에 모여서 가해하고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에 걸쳐서
어른 벌레가 발생한다.
어른벌레는 주로 수면에 뜬 잎 뒤에 산란하고 약 7∼8일의 알기간을 지나 부화한다.
부화된 애벌레는 다시 물속에 가라앉고 땅속에 잠입하여 연뿌리를 갉아먹는다.방제는 써레질한 논에 괭이로
심을 골을 얕게 파고 10a당 다이지스톤 입제를 3kg정도 주면 월동애벌레에 잘듣고 또 어른벌레 발생기에
전면처리로 10a당 6kg정도 살포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8. 소비
뿌리는 요리에 쓰이고 생식도 하며 전분과 녹말제조에도 쓰인다.
꽃은 관상용이며 간혹 식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연근의 요리방법은 다양해서 김밥, 볶은밥 등에 넣거나 반찬으로 이용하기도 하며 결핵, 심장병, 고혈압,
설사, 감기, 강장, 숙취 등에 약효가 있다고 한다.
'도척친환경작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작교 아마존에서 직구하고 코트리배송한 적외선 온도계로 볍씨소독하였습니다 (0) | 2014.04.10 |
---|---|
아마존에서 직구한 적외선 온도계로 내일 볍씨 소독합니다 (0) | 2014.04.09 |
연근 재배작형 및 재배기술 (0) | 2014.03.11 |
연근의 국내 생산동향 (0) | 2014.03.11 |
연근 (0) | 2014.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