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퀸(Milky queen)은 식량작물인 벼 품종 이름이다.
쌀의 품종은 대략 100여 종이 넘는다. 잘 알려진 '추청', '고시히카리', '하이아미', '운광', '고품', '삼광' 등 쌀
품종은 매우 많다. 또한, 지역별로 경기미, 호남미, 두물머리(양수리) 상수원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때로는 멥쌀과 찹쌀, 백미와 현미, 단순 가공쌀과 기능성쌀, 이렇게 구별하기도 한다. 밥맛을 기준으로 하자면
참으로 제각각이며 말 그대로 자신의 입맛에 따라 정말 다양하다.
쌀이 이처럼 다양한 종류와 구별을 갖게 된 이유는 우리 한국인에게 쌀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주식이요,
생명현상을 유지하는 근간이기 때문이다.
식생활 문화의 변화로 집밥을 먹는 양이 줄었지만 그래도 집밥 만큼 내 몸에 보약은 없다.
평생을 삼시세끼로 반복적으로 지속하여 먹는 먹거리는 쌀 이외에는 없다.
한국인의 신체 DNA 구조가 그렇게 되어있다.
종류도 다양하고 밥맛도 제각각인 가운데 내 몸에 맛과 영양이 살아 있는 쌀을 선택하기가 쉽지는 않다.
연구자들에 의하면 쌀은 단백질 함량이 6.5% 이하일 때에 밥맛이 좋고 백미는 식감이 부드럽다.
현미는 거칠지만 영양소가 백미 보다 조금 낫다고 한다.
흔히 잘못 알려진 오해가 있는데 백미가 나쁜 음식이 절대 아니다,
쌀눈의 유무 차이 정도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너무 먹어서 탈이지 그 정도의 영양소 때문에 말썽이 생긴다는 점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음식을 섭취하는 일은 노동과 인내를 요하는 것이 아니라 늘 즐거운 놀이여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눈길을 끌고 있는 '밀키퀸(Milky queen)'은 일본 농림수산성에서 수십 년간 '고시히카리'
품종을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 개량한 품종이다.
조생종이고 화학비료, 농약에 매우 민감한 소립(小粒)종이다.
밀키퀸은 재배과정이 매우 철두철미한 과학적인 시스템 속에서 관리되어야 하고, 사실 이점이 밥맛과
영양이 살아 있는 쌀을 만드는 핵심이다. 물론 지역과 물, 수온도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도척면 상수원쌀(밀키퀸)은 당뇨의 원인이 되는 아밀로스 전분과 글루테인 단백질 함량은 낮고, 몸에
이로운 면역단백질 글로불린 함량은 높게 개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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