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제에 대한 내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휴면기가 있어 종자발아가 일정하지 않아 연중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으며 가축 사료로도 쓴다. 민간에서는 생풀을 짓찧어 아픈 부위에 붙인다. 세균성이질, 피나는 데 효과가 있다 | ||||||||||||
깨풀(Acalypha australis L.)은 대극과의 한해살이풀로서 밭이나 들, 빈터 등지에서 흔히 자란다. 중국, 일본, 러시아, 필리핀에도 분포한다. 높이 30∼50cm이다. 풀 전체에 솜털이 있고 곧게 서서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깨풀에 대해서, “전초에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가 있다. 민간에서 전초를 피멎이약, 염증약, 오줌내기약으로 장염, 이질, 세균성 적리, 아메바적리, 토혈, 피똥, 자궁출혈에 달여 먹으며 피부염, 습진에 달인물로 씻는다. 30~6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민간에서 전초를 토혈, 상처, 종창 등에 피멎이약, 살균약, 독풀이약으로 쓴다.”고 적고 있다. 깨풀의 살균 효과를 친환경 농업에서 천연농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초를 생즙을 내거나 말려서 다리거나 알코올에 우려내어 활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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