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가 각서를 훔쳤다는 사실에 창식은 경악한다.
어떻게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냐며 복자에게 버럭 소리치는데...
국수를 잠시 미숙에게 맡긴 태식. 그러나 미숙의 집에 간 국수는 하나와 만나자마자
싸움을 일으키고 태식은 깜짝 놀라 달려온다.
자신에게 화를 내는 태식을 향해 국수 드디어 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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