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 11일차
밤부터 내리는 비는 새벽이 되닌 더욱 세차게 내린다.
이곳의 날씨는 마치 우리나라의 소나기와 같아 옆집에서는 비가오는데 뒷집은 맑은 하늘이 보인다.
어제 저녁부터 천둥번개로 시작한 비는 아침까지 계속되고 아침에 6시 30분에 기상하여 7시에 아침을 먹고 8시30분 신시티로 이동 하였다.
이동중에 드디어 대형 사고가 터졌다.
신시티 20Km 전방에서 달리던 차량의 운전석에서 4번째 좌석의 유리창이 어떤일인지 유리창이 께졌다.
원인은 알수 없지만 추축컨대 비가 많이 내려 유리창이 잘 고정이 안됬는지 또는 누군가가 멀리서 새총으로 돌을 던졌는지 알 수는 없지만 하여간 유리창 1장이 박살이 났다.
다행이 강화유리창인 관계로 사람이 다치진 않았지만 거기에 않았던 관광객은 유리로 온몸을 뒤집어 써야만 했다.
차는 사고지점에서 500m 정도 더가서 멈쳐섰다.
혹시나 나쁜 사람들이 돌을 던져 차를 멈추게 한다음 나쁜짖이나 하지 않을까 해서 우리일행은 그차로 일단 신시티 까지 가서 그차는 돌려보내고 새차를 오게 하였다.
신시티의 시내를 구경하고 걸어서 그곳에 유명한 호텔이 있다기에 입구까지만 가서 사진을 찍기로 하였으나 전에는 무료로 입장을 시켯느데 요즘은 일인당 얼마의 돈을 받고 호텔 내부를 구경시킨다고 한다.
할 수 없이 멀리서 입구의 사진을 찍고 일부는 그래도 미련이 있는지 잭판을 한번 당겨보기
로 했다.
우리의 선수인 박ㅇ;ㄴ솔자님 드디어 잭판을 하였는데 그녀의 앞에는 많은 코인이 싸이기 시작 하더니 얼마를 가지 못하고 다 떨리고 말았다.
다행이 같이간 부부가 110RAND 를 환전하여 보턴을 부지런히 눌런는 다행이 320RAND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어기서 그만 두어야지 계속하다간 또 깡통을 차기에 환전을 하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이번 여행의 마지막 한식인 한 국식사를 하기 위하여 서울가든이라는 한식집으로 갔다.
김치는 우선 나오고 가지무침 호박무침 된장찌게 불고기 로 저녁을 먹은 다음 후식으로 다른 나라에서 도저히 먹을 수 없는 한국 식해가 나왔다.
그것도 얼음이 둥둥 뜬 식해 한국에서도 명절 때 이외는 잘 먹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슈퍼에는 깡통에 들은 것은 많지만
저녁을 먹고 호텔에 들어와 샤워를 하고 오늘 하루를 마감 했다.
여기 호텔은 인터넷을 사용 시 10분에 25랜드를 지불해야 합니다
선시티
옛날에 고도의 문명을 가진 한 유목민이 요하네스버그에서 멀지 않은 곳에 풍요롭게 살고 있었다.
어느날 갑짜기 천지가 진동하는 지진이 일어나 그 찬란했던 문화는 땅속으로 사라졌고 전설만 남게
되었다.
선시티는 1992년 이 전설을 기본으로 탄샌되었다.
그 후 선시티는 카지노와 대형극장이 들어선 종합 오락장을 중심으로 네개의 호텔 (팰리스,케스케이드,
메인,카바니스)과 두개의 골프 코스 . 워터피크, 등을 갖춘 아프리카 최고의 매머드 리조트가
되었다.
리조트에선 실물 크기의 동물동상 호화로운 장식품 들을 구경 할 수 있으며 2개의 인공파도 속에서
서핑과 수영을 즐길 수 도 있고 , 시간 마다 땅이 꺼지는 굉음과 함께 지진이 재현되는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오작교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프리카 여행 14,15일차 (귀국) (0) | 2011.12.20 |
---|---|
아프리카 여행 13일차 (짐바브웨 - 보츠와나) (0) | 2011.12.20 |
아프리카 여행 10일차(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0) | 2011.12.08 |
아프리카여행 9일차(남아프리카공화국) (0) | 2011.12.07 |
아프리카여행 8일차(남아프리카 공화국) (0) | 2011.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