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첸중가(Kangchenjunga)란 산의 명칭은 티베트어로 눈을 뜻하는 '캉(Kang)',
크다라는 의미의 '첸(Chen),' 보고(寶庫)란 뜻의 "주(Ju)', 그리고 다섯이란 뜻의
'은가(Nga)'의 4개 단어가 합처져 만들어진 합성어로
[다섯 개의 위대한 눈의 보고]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는 거대한 다섯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 산의 형태에서
연유된 것으로, 최고 높은 봉우리인 "주봉(8,586m)"과
산의 중심에 위치한 중앙봉(8,482m), 시킴과 국경을 이루고 있는
남봉(8,491m), 얄룽캉이란 이름으로 불리우는 서봉(8,505m),
그리고 캉바첸(7,903m)봉의 다섯 봉우리를 말한다.
일찍이 1929년 독일팀이 이 산을 등반할 때 산 이름을 부르기
쉽게 줄여서 "칸취(Kantsch)" 라고 불렀는데 지금도 독일어권에서는
이렇게 부르고 있다.
네팔어로 이 산의 이름은 쿰브카란 룽구르(Kumbhkaran Lungur)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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