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여행

서울특별시 마포구 율도동 밤섬

오작교농장 2014. 2. 23. 09:14

 

여의도 옆에 붙은 작은 섬 밤섬

마포대교와 서강 대교 중간에 있는섬 밤섬

30년전 이곳에 사람이 살었습니다.

바로 오작교가 잠시 머물먼서 살었지요

직접 살지는 않았지만 큰집이 이곳에 있어서 자주 가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행정 구역이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 율도리 밤섬

지금은 바꾸어 서울특별시 마포구 율도동 밤섬

약 30가구 정도가 살었습니다.

그곳에서의 삶이란 서울 어느곳 과 마찬가지로 어럽게

살었답니다.

여름에는 장마가 되어야 겨울에 땔감을 얻을 수 있으니깐요

제가 그곳에 살때는 밤섬에서 여의도 까지는 강이 앝아

걸어서 영등포시장 까지 갔었습니다.

영등포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여 가계에서 물건을 팔었습니다.

그런던 곳이 개발이란 비명아래 밤성과 여의도 사이의 모래를

퍼내기 위하여 현지민을 모래내로 이주 시켜 이제는 철새들의

낙원이 되었지요

식수 : 작은 배를 타고 강 중간에 가서 물초롱으로 길어 와서 식수로 사용

땔감 : 여름 정마나 홍수시 배를 타고 나가 위에서 내려오는 나무나 목제를 건저 강가에 놓았다가 겨울에 사용함

식생활 : 주위에 모래밭이라서 땅콩을 많이 심어 영등포등에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생활용품을 구입함

             여름에 관광객으로 부터의 약간의 수익금으로 생활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