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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긴 왜 버려? 알맹이 뺨치는 과일 껍질 - 바나나

오작교농장 2014. 6. 18. 06:22

농약 때문에 영양 많은 과일껍질을 먹기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시장에서 판매되는 과일의 99.8% 이상은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의 미량이었다.

요즘 농가에서는 저농약 특히 집에서 자작으로 만든 친환경 농약을 사용 하므로서

농약을 살포 후 1주일이나 10일 정도면 농약 성분이 모두 분해되어 잔류함량이 남지

않습니다

농약이 남은 과일도 과일용 세척제로 씻으면 대부분 제거된다.

흐르는 물에 후다닥 씻기보다는 큰 그릇에 담아 과일 하나하나를 닦아내면서 씻어야 껍질에 남은 농약을

확실하게 없앨 수 있다.

식품 전문가들을 통해 공개된 과일껍질의 영양소를 알아본다.

▲바나나=유기농 바나나 껍질에는 지방질, 섬유질, 당분, 수분 등이 들어 있다.

껍질을 달인 물로 씻으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또 산화 방지제 역할을 하는 칼륨이 함유돼 천연 마사지 팩으로도 쓸 수 있다.

냉장 보관한 바나나 껍질의 하얀 부분을 세안 뒤 피부에 문지르고 헹구면 피부 트러블도 덜 수 있다.

유기농 바나나 껍질을 씻어 20일간 식초에 보관해 만든 바나나 식초는 다이어트에 좋다.

유기농이 아닌 외국산 바나나라면 살충제와 농약의 위험이 높으니 껍질을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