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여행

오작교 발칸여행 후 한국에 왔어요

오작교농장 2015. 12. 2. 00:00

어제 까지 빵으로 살다가 한국에 오니 저녁이 되어 근처 해장국 집에서

저녁에 해장국을 먹었습니다.

빵이 좋으냐 밥이 좋으냐는 드시는분들의 취향에 맞는 거지만 그래도

한국 국민이면 밥생각이 많이 남니다.

빵에 버터를 바르고 먹냐 아니면 밥을 국물에 말아서 먹냐 좀 색다르겠

지요

그런데 아침에 식당으로 가면 절대로 가방을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네요

왜그럴까요

5년전에 그리스 여행을 갔는데 한국분들이 아침을 먹을 때는 쌂은 겨란

이 한 100개 정도 그릇에 담겨 있었는데 나가고 나니 하나도 남질 안았어요

그런데 이상 하게도 겨란의 껍질이 없어요

한국 분들은 겨란을 껍질째 먹는 구나 하면서 가이드에게 물어 보네요

한국분들은 겨란을 껍질채 먹느냐구요 .

해외 여행을 할 정도의 분이면 아마도 살만큼은 사실텐데 겨란 하나가 그리

더 먹고 싶은가요

그동안 현지에서 글은 올렸지만 답글을 못해서 모든분들에게 일일이 답글을

하고 나니 조금 기간이 나서 잠시의 글을 올렸습니다.

내일 부터는 8일간의 여정을 사진과 함께 올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