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수석이 검찰 개혁에 앞장설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임명 하루 뒤인 12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모친이 운영 중인 웅동학원의 재산세 2건 2100만 원 체납
임명 하루 뒤인 12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모친이 운영 중인 웅동학원의 재산세 2건 2100만 원 체납
사실이 공개('2013~2016년까지 4년간 재산세 4건, 가산금 등 총 4100만 원 체납 중'으로 수정)됐다.
지난해 10월 경상남도가 공고한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공고문'에 조 수석 모친 박모 씨가
올라왔기 때문이다.
조 수석은 "모친의 체납 사실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지금이라도 바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조 수석은 "모친의 체납 사실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지금이라도 바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 사실에 대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가족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조국 교수가 공직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나 의원 부친 나채성 씨가 운영하는 홍신학원의 법정부담금 미납 사실이 지적되며 자유한국당도
그러나 나 의원 부친 나채성 씨가 운영하는 홍신학원의 법정부담금 미납 사실이 지적되며 자유한국당도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홍신학원은 지난해 3월 법정부담약 24억 원을 내지 않았다. 2100만 원에 비교하면 100배가 넘는 금액이다.
청와대 민정수석과 국회의원의 책임을 단순 비교하기 어렵지만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자유한국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