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상식

마라톤 중계 -4

오작교농장 2010. 4. 9. 20:18

오늘은 여기 대구에 온지 4일째 되는 날입니다.

 

사실 방송 중계란 매우 고도의 기술과 동시에 어려움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가 하는 농사일만은 못하겠지요

더구나 젊었을때 농사를 짖는 게 아나라 정년을 퇴직하고 농사를

짖니 어려움이 많지요

거기에 농약 안주고 비료 안주고 농사를 짖는거는 정말로 힘듬니다.

마라톤 중계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 또 마라톤 중계를 보시는 모든

분들 농산물을 구입 할때 꼭 우리농산물을 구입하였으면 합니다.

오늘도 역시 9시에 숙소를 나와 나의 근무지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 문자가 왔어요

지난번 유기농 기사 시험이 합격했다는 산업인력공단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물론 시험을 보고 나서 모범답안을 맞추워 밨을때 합격을 알었지만

그래도 직접 문자로 확인 하니 이제 나도 농사꾼이 되어가는 구나

생각이 됩니다.

오늘도 역시 오전에는 헬기와 더불어 중계 1,2호에 오토바이까지 확인

하는 리허설 입니다.

10시 30분 헬기가 스타디움 위에 떳을때 시작의 멘트와 함께 마라톤

거리 42.195Km 를 리허설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래도 점점 기기가 안정을 되찾는지 모든것이 잘되어가고 있습니다.

오전 리허설을 끝네고 점심을 한후에 14:00에 다시 헬기 없이 이동

중계차만 리허설을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진전이 있어 내일 오후 14:00경에 다시한번 하기로 하고

오늘은 모든 일과를 끝네기로 했습니다.

먼저번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마라톤 중계란 많은 장비와 인원이 필료로

하는 중계방송 입니다.

거기에 한점의 오차도 없이 진행 한다는 것은 정말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기분으로 임해야 할것입니다.

 

오늘도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바라며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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