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나미 7개국 여행 -11 (칠레)

 

아침 일찍 일어나 8시에 버스를 타고 우리는 공항으로 이동하여 칠레행 비행기를

 

타고 칠레로 향했다.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공항에 도착 하니 반가운 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번 LA공항과 멕시코 공항 사이에서 읽어버린 가방이 산티아고 공항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가방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가슴을 조이며 여행을 했던  생각을 하면

 

정말 다행이다.

 

그런 덕분에 그분은 가방이 두개니 끌고 나녀야만 했다.

 

한사람이 두개의 가방을 끌고 다니기란 또한 고역이었다.

 

하여간 가방을 찾으니 다행이었고 발거름 역시 가벼웠다.

 

칠레

 

스페인에서 파견된 발디비아 장군이 1541년에 산티에고를 중심으로 식민도시

 

를 건설 하였다.

 

1810년에는 독립운동을 이르켰으나 실패했고 1817년 아르헨티나의 산 마르틴

 

의 원조를 얻어 1818년에 독립을 선언 했다.

 

1879년~1884년에는 아타카마사막의 초석산지의 영유를 둘러싸고 페루 볼리비아

 

와 싸움에서 이겨서 광물자원을 기반으로한 번영의 기초를 세웠다.

 

그러나 제 1차 대전 후 초석 수요의 감소와 더불어 칠레의 경기도 점차 후퇴하기

 

시작되었다.

 

1931~ 1932년에는 대통령이 8번이나 교체되었으나 1932년 알레산드리 대통령

 

때는 안정이 되찾았다.

 

아예데가 대통령에 당선된 70년에는 의회제 민주주의의 사회주의에로의 이행

 

이라는 사회주의 정권이 탄생하였다.

 

1973년에 있었던 쿠테타 이후에 피체트 군사정권이 계속되고 있으며 좌익

 

세력은 불법화 하고 국회도 해산 되었으며 정당 할동도 할 수 없다.

 

주요 산업은 제조업 광업 상업 어업 수산업이고 동 철강석 초석 산림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역 규모는 수출 89.29억 달러 수입 73.54억 달러

 

정도이다.

 

수도 : 산티아고(Santiago)

 

면적 : 756.096 평방 키로미터(한반도의 3.5배)

 

주요도시 : 발파라이소,콘셉시온,뿐따,아레나스

 

주요민족 : 스페인과 원주민과의 혼열(Mestizo 66%) 백인계(29%) 원주민 3%

 

               기타 2%

 

주요언어 : 스페인어(94%), Mapuche 어 (6%)

 

종교 : 카톨릭교(77%), 개신교(12%)

 

산티아고

 

마파초 강(Rio Mapocho)이 동에서 서로 흘러 도시를 가로 지르고 있는

 

산티아고는 칠레인구의 약 31분지 1인 56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남미 제4의

 

도시다.

 

표준 고도가 520m 이고 지중해성 기후로 비교적 온난하며 맑은 날씨가 연중

 

300일 이상이지만 스모그가 심하다.

 

1541년 스페인들이 황금을 가져가기 위해 폐루 불가리아 아르헨티나 를 돌아

 

데스를 넘어왔고 이곳에 살고 있던 원주민 아라우카노족의 끈질긴 저항을

 

분쇄하면서 이 도시의 기초를 닦았다고 한다.

 

당시의 전쟁 요새로 사용되는 곳이 현재는 공원으로 되어 있는 등 지금은

 

도시 전체가 조용한 분위기다.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오이긴스 거리와 마포초 강 중간 쯤에 자리잡고 있는 아르마스 광장은 식민지

 

시대부터 현제까지 산티아고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주변에 시청사 중앙 우체국,국립역사 박물관, 대성당, 산티아고 박물관 등의

 

관광명소가 자리 하고 있는 산티아고에서 가장 유서 깊은 공원으로 산티아고

 

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꼭 한번은 들르는 장소이다.

 

아름다운 해안도시 - 비냐 델 마르

 

칠레는 국토의 절반이 바다와 접해있는 나라답게 해안을 끼고있는 마을이

 

매우 많다.

 

그중 비나 델 마르는 해안의 아름다음 뿐만 아니라 굽은 골목 언덕위의 높은

 

집들도 함께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이곳의 면적은 172,25 입방 키로미터 정도 이며 약 30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약 3.5Km 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리조트 단지가 들어서 있고 특히

 

유명한 해변은 아카풀코,미라솔,로스,마리네로스 등이다.

 

이러한 해변은 Renaca district 구역에 있으며 비냐 델 마르의 축제와 파티의

 

중심지이다.

 

따라서 이곳은 주말 축제를 즐기러 오는 현지인 이나 여행자글을 위한 모든

 

편의시설과 행락 시설이 완벽하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