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메밀의 성인병 예방과 치료효과 | |||||||||||||||||||||||||||||||||
메밀은 식물 분류학적으로 단메밀(Fagopyrum esculentum)과 쓴메밀(Fagopyrum tataricum)로 나누어진다. 단메밀은 자가불화합성 타가수정작물이고 쓴메밀은 자가화합성 자가수정작물이다. 단메밀과 쓴메밀은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고, 특히 화곡류 식량작물에서 결핍되어 있는 라이신함량이 높으며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필수 미량요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쓴메밀의 영양성분 분석결과 단메밀에 비하여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좋은 루틴을 비롯한 약리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밀가루와 쌀에 비하여도 양질의 단백질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고, 특히 라이신 함량은 월등히 높다. 총 지방산의 39.4%가 리놀산으로 양질의 불포화 지방산함량도 더 높으며 조섬유함량은 밀가루와 쌀에 비하여 3~4배나 높다. 루틴과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한 비타민P 함량도 월등히 높아 쓴메밀은 독특한 약리구성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마그네슘과 칼슘함량도 2~4배나 많고 칼륨함량은 2~2.5배이다. 단메밀에 비하여쓴메밀은 루틴 등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성인병 예방과 치료 효과가 더 높으므로 쓴메밀의 식이요법 임상실험 결과와 메밀식품의 가공방법에 따른 맛, 성분 등 품질변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가. 쓴메밀의 치근막염 잇몸출혈 및 구취제거 효과 당뇨병은 성인병으로 음식과 관련되어 있다. 당뇨병 환자 119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 결과 쓴메밀 가루를 1~3개월 계속 먹을 때 당뇨병 치료효과가 높았다. 특히 정상적인 식생활에서 쓴메밀로 30% 대체했을 때 혈액의 당함량과 지방함량이 현저히 낮아졌으므로 고당, 고지방으로 인한 당뇨병을 쓴메밀 식이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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