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오작교 집과 텃밭을 매입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황태희(주원 분)가 가족들 앞에서 이사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백자은(유이 분)의 아버지가 돌아오고 이사를 준비하고 있었던 박복자(김자옥 분)와 황창식(백일섭 분)은
의아해했고 황태희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유산을 남겨주셨는데 쓰기 싫어서 그냥 뒀다가 어머니
아버지께 쓰려고 집과 텃밭을 매입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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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황창식과 박복자는 당황하며 받아야할지 고민했지만 다른 형제들은 "당연히 받아야 하는거다"라고
거들었고 황태희도 "저도 이런것 아니면 쓸 생각도 없었다"며 받으라고 권유했다.
여기에 심갑년(김용림 분)도 "받을만 하다"고 허락하자 결국 황창식과 박복자는 받기로 결정했지만
갑자기 박복자는 화장실을 갔다 오겠다며 일어섰다.
조용히 화장실 문을 닫은 박복자는 세면대 물을 틀어놓고 너무나 행복한 나머지 박장대소했고 밖에서
듣던 가족들도 함께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태필(연우진 분)과 남여울(송선미 분)이 2년뒤를 기약하고는 헤어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mmiandmi@starnnews.com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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