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30일 오후 05:54

 

어제 먹은 저녁이 좀 과했나 오전 9시30분까지 장비를 설치하라는 전달을 받고 9시쯤 일어나 세면을

하던중 문자가 왓다.
지금 장비를 설치하여 스텐바이 하라는 것이다.
하는 수 없이 옷을 주섬주섬 입고 택시를 타고 가서 장비를 설치 하고 나니 아직 이동차는 출발을 하지

않았다.
오늘은 마지막 리허설이니 아무 사고 없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전 리허설을 무사히 마치고 나니 중계국 임근철 국장님과 장용석 팀장께서 경로차 옥상 까지 올라

오셨다.
오래 간만에 뵙니 많이 반갑다.
서러 안부 인사를 나누고 신경주 역으로 가야 하므로 인사를 하고 다시 장비를 잘 간추리고 옥상에서

 내려왔다.
가랑비는 보슬 보슬 내리고 모든 장비를 우기에 다시 한번더 보강을 하고 내려왓다.
15:00에 전원 회의가 있기에 경주 포석정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코오롱 호텔러 가니 13시 10분 정도가

 되어 근처에 있는 성문화 전시를 하는 곳으로 가서 관람을 하며 사진도 찍고 하는중 비는 엄청나게

 내리고 있었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현장에 오니 어제 저녁에 만났던 많은 기술 스텝들이 모여 있었다.
3시쯤 조부장으로 부터 내일의 마라톤 경기에 대하여 주의 사항과 더불어 안전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라는 전달을 받고 숙소로 돌아와 오늘의 일과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