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이 지난 다음 다시 찾은 네팔 이다.
12년 전 엄홍길 대장의 칸첸중가 등정 을 생방송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3개월 정도 머물은 적이 있다
물론 그 당시에는 동쪽 끝 즉 티벳과 국경을 이루는 곳이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다.
그때는 공항에서 시내까지 나오는데 한가했지만 바닥은 우기라서 매우 질퍽거려 흙탕물이 튀곤 하여
차량이 이동하는데 매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토로포장을 한지 오래된 듯 아스팔트가 곳곳에 페어 차량이 이동하기에 힘들고 또한
여기도 차량증가가 많아 교통 혼잡이 정말 말이 아니다.
4시50분에 공항을 출발한 버스는 6시30분이 돼서야 겨우 첫 번째 관광지에 도착할 정도다.
다음날 아침 5시에 모닝콜이 울리는데 시차 관계인지 2시에 눈이 떳다가 다시3시에 눈이 뜨고 다시눈을
감으니 4시 50분에 모닝콜이 울렸다.
간단하게 사위를 하고 나서 식당으로 가니 일부가 준비되어 있어 준비되는 되로 우선 먹고 있었다.
아침식사는 호텔식으로 그런대로 잘 나왔다.
아침을 먹고나서 어제 못 본 구마리 사원과 다르미르사원을 보기위하여 그곳으로 갔는데 이곳역시
아침부터 많은 관광객과 현지의 시장이 동시에 열리는 곳이라 무척이나 붐비었다.
꾸마리사원 안으로 들어가서 기다리니 꾸마리는 못보고 내부 구경만 하고 나왔다.
이제 부터는 포카라로 항하는 일이다.
가는 길이 꼬불꼬불하여 그래도 기사가 운전을 잘하였다.
우선 1차로 생리적 현상을 해결하기위하여 잠시 쉬고 다음은 점심을 먹기 위하여 식당으로 갔다.
식사 역시 현지식 뷔페로 먹었다.
점심을 먹고 다시 버스는 달려 3번째 휴게실에서 잠시 머문 다음 포카라 페와 호수에 도착하여 4명식
일조가 되어 보트를 타고 넒은 호수를 돌았다.
이어 티벳난민촌으로 갔으나 이곳은 난민촌이 아니라 호화촌이다.
물론 그동안 이곳에 정착한 티벳 사람들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이만큼 산다는게 정말 다행이다.
다시 데위스 폭포로 가서 폭포가 왜 데위스인가를 설명을 듣고 이제는 오늘의 저녁 만찬을 하기
위하여 한국식 식당으로 가서 삼겹살에 된장찌개 김치찌개와 더불어 저녁을 먹고 숙소에 도착하여
오늘의 일과를 마무리 하였다.
내일은 해 뜨는 것을 구경하기 위하여 4시에 호텔을 나서야 한다.
어느 산악인의 말 산이 있기에 내가 간다.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는 5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인 해발 1,281m의 분지에 자리잡고 있다. 약 70만명의 사람들이 중세와 현세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이 도시에서 살아가고 있다. 전 세계 히피들의 마지막 종착역이라 일컬어지는 이 도시에는 중세 도시들과 힌두와 불교의 성지들인 퍼턴,박탄풀, 와이 엠브넛, 하누만도카, 보우드넛 등과 전 세계 산악인들의 나눔의 터인 타멜 시장이 함께 어울어져있다. 유적으로서의 중세 도시가 아니라 현재 삶으로서의 옛 힌두왕국의 도시들과 힌두사원과 불교사원에서의 끝없는 이들의 기도와 고행은 네팔을 차마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또한 네팔 특유의 값싼 토산품들은 수집가들에게는 떨칠 수 유혹이 되기도 한다.
- 면 적 : 230 ㎢
- 인 구 : 700,000명
친환경 농산물 구매는 오작교농장에서
http://ojakgy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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