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농사정보

2009년주간농사정보 제1호

오작교농장 2008. 12. 27. 15:09

주 간 농 사 정 보

<제1호, 2008. 12. 28 ~ 2009. 1. 3>

☞ 이 주일의 농사정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작부체계 및 재배관리>

□ 에너지 절감을 위한 작부체계

오이, 고추, 멜론, 수박 등 열매채소는 높은 온도에서 잘 자라고, 상추, 배추, 무 등 엽채류는 낮은 온도에서도 자랄 수 있다.

지역특성을 살려 중북부지역은 상추, 시금치, 프리지아 등 저온성 엽채류 및 화훼류를 재배하고, 중부지역은 오이, 토마토, 국화 등 중온성 채소와 화훼류를 재배하고, 남부지역은 파프리카, 풋고추, 장미 등 고온성 작물을 재배함으로서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재배시기도 중부 및 중북부지방은 촉성재배에서 반촉성재배나 조숙재배를 하고, 남부지방은 억제재배나 촉성재배를 한다.

토마토를 1월에 정식하던 것을 2월에 정식을 하면 난방비가 52~58%를 줄일 수 있고, 오이는 2월에 정식하던 것을 3월에 정식을 하면 51~62% 절감할 수 있다.

□ 작물별 에너지 절감을 위한 재배관리

<오 이>

남부지방의 일반오이 촉성재배는 기존의 12~14℃보다 2℃정도 낮게 관리하고, 투명 필름을 멀칭하여 지온을 상승시키고, 저온신장성이 큰 흑종호박을 대목으로 사용한다.

일사량에 따른 야간 4단 변온 관리하는데 17~20시 사이에는 20℃, 20~22시 사이에는 18℃, 22~24시 사이에는 16℃, 24시부터 아침 해뜨기 전까지에는 12℃로 관리를 하면 난방비 30% 절감이 된다.

물주는 방법으로는 한번에 물주는 량을 줄이되 점적관수로 오전 중 물주기를 하면 지온이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고 적정 지온을 유지할 수 있다.

아침에 햇빛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보온커튼의 빨리 열어 햇빛 투과량을 높여 주고 환기개시 온도를 30~32℃로 높여서 낮 동안의 열을 최대한 확보하여 햇빛량을 많이 축적해야한다.

<토마토>

촉성재배에서는 저온시 착화수가 많고 꽃봉오리가 큰 꼬꼬, 뻬뻬, 미니캐롤 등을 선택한다.

완숙용 토마토 및 내수용 방울토마토 촉성재배 시에는 야간최저온도를 기존 12℃보다 2℃ 정도 낮은 10℃로 관리하거나, 일사량에 따른 야간 변온 관리는 맑은 날일 때는 해질 때부터 22시까지는 18℃, 22~24시에는 15℃, 24시~해뜨기 전까지는 12℃로 유지하고, 흐린 날일 때는 해질 때부터 22시까지는 16℃, 22~24시 사이에는 13℃, 24시부터 해뜨기 전까지는 10℃로 유지한다.

물주는 방법은 지하수를 이용하거나, 하우스 내에 물통을 밀봉하면 햇빛에 의해 물이 따뜻해지고, 물주는 시간은 12시 이전에 주어야 하고, 1회에 주는 량을 가급적 줄여주면 지온이 내려가지 않게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점적관수시설을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하우스 실내 온도를 높게 유지하려면 햇빛이 많을 때는 보온커튼을 일찍 열어 주고, 환풍기를 높은 온도에서 작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 땅속온도를 따뜻하게 오래까지 간직할 수 있다.

<풋고추>

온도를 낮게 관리를 하면 수정률이 낮아져서 불임과와 구부러진 고추가 발생되고 과육이 두꺼워져 품질이 낮아지고, 수확일수가 길어지고, 또한, 야간습도가 높아지면 잿빛곰팡이병이 많이 발생한다.

도관리요령은 남부지방의 청양고추는 18~20℃보다 2℃정도 낮게 관리, 중부지방의 녹광은 16~18℃보다 2~3℃ 낮게 관리하고, 환기개시온도를 32~33℃로 높여서 낮 동안의 열을 최대 확보토록 하고, 야간 4단 변온관리를 하면 17~20시(20℃), 20~22시(18℃), 22~24시(17℃), 24시~(16℃)로 관리하면 난방비를 30% 절감 할 수 있다.

<장 미>

챠밍, 미미로즈는 14℃, 리틀마블, 후리스코는 15℃, 캐딜락, 택사스는 16℃, 노블레스, 브라보는 17℃, 칼립소, 로얄은 18℃로 품종별로 적당한 온도를 관리하여야 하고, 주간 변온관리는 17~24시 사이에는 14~18℃, 0시 이후에는 14℃ 유지를 하여야 하고, 온도가 5℃이하가 되면 생리장해가 발생되고 0℃가 되면 낙엽이 지고 휴면이 시작된다.

토양재배 장미는 겨울철 휴면을 시기를 2월에서 3월로 연기를 하거나, 무가온 보온재배를 하여 출하작기를 조절하는 것도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우스 실내 온도를 높게 유지하려면 햇빛이 많을 때는 보온커튼을 일찍 열어 주고, 환풍기를 높은 온도에서 작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 땅속온도를 따뜻하게 오래까지 간직할 수 있다.

<국 화>

국화는 영양생장기간 동안에는 8~10℃로 관리가 가능한데 추울 때 동지아 묘나 삽목묘를 활용하여 모주를 생산하면 난방비를 절감 할 수 있다.

수출 주력품종인 신마 품종은 화아분화기에 고온을 요하므로 초장 40cm이내에서 단일처리하고, 이때부터 2주간은 22℃를 유지하고 그 이후는 13℃ 저온관리를 하며, 물주기는 점적관수로 적당량만 주어 하우스 습기가 적도록 하여 준다.

<난 류>

난류는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잘 자라므로 농가경영방식에 따라 알맞은 작형을 선택하는데 주로 남부지역에서는 촉성작형, 중북부지역에서는 억제작형이 알맞다.

야간최저온도를 심비디움은 17℃에서 15℃, 호접란은 18℃에서 16℃로 1~2℃로 낮게 설정하여 재배하여도 작물에는 큰 지장이 없고 난방비를 적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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