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7시에 나와 우리는 나스카의 진 면모를 보기 위하여 경비행기
장으로 갔다.
오전에 비행기를 타야 시야도 좋고 바람도 잔잔하다.
경비행기는 탑승이 무척 까다 롭다,
일일이 승객의 몸 무게를 재고 나서 균형에 맞게 좌석을 배분한다.
그것 뿐만이 아니다. 부부가 같이 온 경우는 갈라서 타야 한다.
만약을 대비하여 비행사의 선택이다.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정말로 신기한 모습이 보여 진다.
그림이 있는 곳은 비행사가 옆으로 기울려 잘보이게 하고 일일이
설명을 해주는데 영어로 하는 바람에 못들은 내용도 많다.
누가 언재 여기에 이와 같은 그림을 그렀는지 아무도 모르고 그냥
수수 꺼끼로 남아 있다.
풀리지 않는 신비 나스카라인
잉카와 나스카 계곡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는 넓은 평야에는 인간이
그렸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거대한 규모의 그림과 선들이 펄쳐저 있다.
이것을 나스카 라인 (Nasca Lines) 이러고 부른다.
그 그림들은 땅위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고 비행기를 타고 높은 하늘에
서만 볼 수 있다.
리마에서 7시간 소요된다.
폭 1마일 37마일 길이의 선이 쭉 뻗어있는 모습이 선명하고 그 주변으로
또는 그 위로 가로 지르는 선 기하학적인 모형과 사다리꼴 원형 나선형
의 선 그리고 스파이더 콘도르 등으로 보이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하늘에서 불 수 있는 동물 그림은 스파이더 벌새 원숭이 1000피트 길이
의 펠리칸 등 약 70개 정도 이다.
외계인의 우주선 착륙지였다고 그리고 고대인이 별과 우주의 움직임을
그려 놓은 것이라는 등 나스카 라인에 대한 몇가지 학설이 있지만 아직
까지 누가 왜 어떻게 만들었는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아 더욱 신기하게만
느껴진다.
비행기 관광을 맞힌 우리일행은 이제 고국으로 떠나야 할 시간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다.
리마시내로 들어와 약간의 시간이 있어 우리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였다.
리마에서 현지 시간 다음날 오전 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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