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중계포커스

EM 쌀뜸물 발효액 만들기

오작교농장 2011. 3. 21. 22:08

 

1) 준비물 (페트병(1.5~2ℓ) 1병 기준)
- PET병1.5~2ℓ, 깔대기, 쌀뜨물, 당밀(PET병 뚜껑으로 4-5개), EM(원액PET병 뚜껑으로 4-5개)
* 당밀이 없으면 대신 흑설탕(2큰술)과 천연소금(10g)을 함께 넣으시면 됩니다.
2) 만드는 방법 

① 1.5ℓ 페트병에 원액 20cc(PET병 뚜껑으로 4-5개)와 당밀 20cc(PET병 뚜껑으로 4-5개)를 넣습니다. 당밀은 다른 용기에 먼저 녹여두면, 만들기가 더욱 쉽습니다.

② 쌀뜨물(신선한 것)을 페트병에 90% 정도가 차도록 넣습니다.
병의 뚜껑을 꼭 닫아주고 따뜻한 곳(20~40℃)에 둡니다. 7~10일 지난 후, 냄새가 달콤새콤하게 나고 가스가 거의 나오지 않으면 완성된 것입니다.
- 당밀을 사용한 경우는 색이 검은색에서 검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 여름에는 1주일, 겨울에는 10일 정도가 기준이며 냄새가 시큼하고 향긋하게 되면 완성된 것으로 봅니다.

개봉한 발효액은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쓰는 것이 좋습니다. 밑에 가라앉은 찌꺼기도 효과가 있으며 향을 높이기 위해 쑥, 허브, 인삼, 녹차, 고추 등을 첨가하여도 좋습니다. 병충해 방지를 위해서는 술, 식초, 마늘 등을 소량 첨가해도 좋습니다.

※ 주의!!
이틀 후부터 발효로 인한 가스가 발생합니다. 뚜껑을 가끔씩 열어 가스를 방출시켜 주세요.

▶ 발효액 사용법
배수구의 정화와 개수대 - 적량
화장실 청소 - 50~100cc
작물의 액비 - 500~1000배 정도 희석해서 사용




- 당밀 대신 흑설탕 사용
당밀에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EM을 배양하기에 적당합니다. 하지만, 당밀 이외의 당류(흑설탕)로 EM쌀뜨물 발효액을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엔 미네랄 성분을 보충하기 위해 소량의 소금(천일염이 좋음)을 첨가합니다.
※ 1.5 ℓ병에 10g 정도 


- 겨울철처럼 기온이 낮은 때에는 EM 활성액 재료를 녹인 후(당밀은 온수로 녹이는 것이 좋음), 스토브 등으로 온도관리를 하고 모포로 감싸서 EM 발효를 촉진시킵니다.

- EM의 증식을 돕기 위해 25~40℃ 사이에 보관하는 편이 좋습니다. 일교차가 적고 비교적 따뜻한 곳에 보관합니다.


▶ EM 발효제 숙성
EM 발효제는 달콤새콤한 발효향이 나면(담근 후로부터 2주일 이상) 기본적으로 완성된 것입니다.

※ 주의!!
가스로 부풀어 오르면 뚜껑을 천천히 열어 가스를 방출시킵니다. 가스를 내보낸 후에는 뚜껑을 확실히 닫아주세요.


▶ 성공 포인트
1. EM 원액은 많이 넣는 것이 발효하기 쉽습니다.
2. 당밀이나 설탕은 흔들어 녹입니다.
3. 뚜껑을 꽉 닫아 확실하게 밀폐시킵니다.
4. 2~3일에 1회 정도는 반드시 가스를 방출합니다.
- 당밀이 없을 경우에는 설탕도 좋습니다. 이 때 천일염을 10g 정도 넣으면 좋습니다.
- EM 원액을 담아 두었던 병을 용기로 이용해도 됩니다.

▶ 희석한 발효액은 그 날 안에 사용합니다
안 좋은 냄새가 난다고 생각되면 잘 발효된 쌀뜨물 발효액과 함께 배수구에 흘려버립니다.


쌀뜨물이 없을 경우, 또는 대량의 발효액을 만들고 싶을 경우에는 쌀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낡은 스타킹 등에 쌀겨를 넣어 가볍게 비벼 액을 만듭니다. 쌀뜨물에는 전분과 단백질, 지방 등이 함유되어 EM의 좋은 양분이 됩니다. 쌀뜨물 발효액은 당밀과 EM만을 사용한 EM 활성액보다 미생물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고 균체의 밀도도 높게 됩니다. 쌀겨의 양은 물량의 0.3~0.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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