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고 날씨는 아침 낮의 일교차가 많아 감기조심하여야한다.
제29회 코오롱 고교마라톤 경기 중계를 위하여 새벽 6시 집을 나선다.
6시 30분 서울역에서 신경주 가는 KTX 열차를 타기 위해서다.
내가 서울역에서 가까이 사는 덕에 조금 늦게 나가지만 먼곳에 사는 동료들은 더 일찍
나와야 한다.
역에 도착하니 6시 10분 집에서 10부거리에 있는 덕분에 가장 먼저 도착할 수 있었다.
이어 가른 동료들도 차래 차래 도착하여 우리일행은 예약한 10호차에 올랐다.
동반석 1세트 그러나 5명이 가는 관계로 나는 1호차로 옮겨야만 했다.
자리를 바꿀려고 하였는데 여의치가 않다,
하는수 없이 1호차까지 가야하는데 한참을 가서야 1호차의 나의 자석이 나왔다.
열차는 정시에 출발하여 정시에 신경주 역에 도착하였다.
역을나오니 버스 700번버스가 보인다 얼른가서 코오롱 호텔 즉 불국사까지 가는거를
확인한다음 버스에 올라 경주 시내를 구비구비 돌아 한참을 가니 코오롱 호텔입구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린다음 방송센차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 가니 많은 후배들이 미리
와서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인사할 사이도 없이 다시 현지에서 배차한 차랑을 타고 내가 이번에 근부할 남산으로
향했다.
남산에 도착하니 과거의 고생한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잠시 후 방송에 꼭 필요한 전원을 해결하기 위한 발전차가 포석정 입구에 도착 하였다는
열락이 왔다,.
발전차는 새로이 꾸미진 차량이다.
차량에 혹시나 흠집이라도 날까바 매우 조심하게 올라오는데 양쪽의 나무 가지가 많이
자라 나무 가지를 일일리 적겨 주워야 한다.
그래도 잔가지에 대한 흠집을 어쩌하랴 하는 수 없잔아 그래도 최소한의 흠집을 재거하며
남산 수신 기지까지 올라왓다.
이제는 방송장비를 현장 까지 나르는 일인데 많은 분들이 남산을 가보았지만 돌길이 만만치
않은 것이다.
서로 발조심 손조심 하며 장비를 수신기지까지 옮기고 난 후 이제는 장비 설치 내가 처음에
여기서 방송을 할때는 정자와 같은 높이로 수신기지를 설치 하였는데 이제는 무료 5단이나
비계를 쌓아야 한다.
그많큼 나무가 많이 자란 것이다.
제일 위에 올라가니 약간의 현기증이 난다.
장비의 설치를 끝넨다음 다음은 발전기를 돌려 전원을 확인 한다음 방송장비를 동작시켜
확인 후 이동 1,2호의 리허설이 시작 되었다.
요근래 남산에는 올라온적이 없는 관계로 눈으로 확인 하고 이동차를 따라 가며 전파 수신을
하였다.
다음날에는 9시부터 라허설을 하기에 숙소에서 8시 출발하여 2틀간을 매이 리허설을 하고
3일째는 KBS중계국 오창훈 부장께서 KBS 근무한 후 전역사원들의 수고함을 이해하였는지
저녁식사를 대접해 주었다.
다음날에는 설창규 중계국 국장께서 이번 마라톤이 전국에 있는 기술인의 화합과 또한 아시안게임등의
기술 축척에 대한 기술이전이라는 말씀과 함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어 모두들 아느 것은 가르쳐
주고 모르느 것은 묻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 2틀 후면 방송이 시작된다.
모두들 긴장을 놓지 않고 잘하길 바라면서...................
남산에서 바라본 경주시내
송신기지
헬기수신
이동차 수신기지
유병구 전역사원
감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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