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여행

스페인모르코포르투갈 - 파티아

오작교농장 2013. 4. 20. 20:50

오늘은 조금 여유 있는 하루가 시작되는 날이다.

9시에 버스가 출발을 하니 모처럼 한 시간 정도 늦게 출발을 하기 때문이다.

아침을 먹고 나서 버스에 올라 첫 번째 관광지인 황금의 탑을 향해 버스는 달려갔다.

벌써 다른 차가 와서 정차를 하고 있는 것이 다른 관광객이 먼저 와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었다.

마리아 루이사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스페인 광장으로 들어가 그곳의 역사물을

구경한 후에 세계 3대 성당 중에 하나인 마드리드에서 남서쪽으로 5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비아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내 세비아 주의 주도로 스페인 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다.

세비아 대성당의 종탑을 올라가기 위하여 34번을 동아 종 탑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종탑 꼭데기에는 많은 종이 있는데 시간에 맞추워 종은 울리고 있었다.

도시의 북에서 남으로 가로 지르는 과탈카르비강의 상류 연안에 자리 잡은 이 곳에는 오늘날

70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거주 하고 있다.

과거에 이곳 세비아 항은 스페인과 아메리카 대륙간 무역 거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지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이 후 새롭게 생겨난 항구들에 의해 중요도가 과거 보다 약화되긴 하였으나 현재 까지도

세비아는 이베리아 반도의 항구 들중 대표격으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점심으로 중국식으로 먹은 다음 우리는 포르튜갈로 향해 대장정에 나셨다.

가는 도중 3번의 휴게소에서 휴식을 한 후 스페인과 포루투갈의 국경을 통과 하여 숙소에

도착하니 어느덧 저녁 8시가 되었다.

간단히 짐을 숙소에 옭긴 후 호텔 바로 앞에 있는 파티아 대성당의 야경을 잠시 구경한 후

다시 호텔로 와서 저녁을 먹고 오늘의 일과를 끝맺었다.

파티아 성당은 3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광대한 광장 북쪽에 있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대성당이다

중앙에 64m 높이의 탑이 있고 좌우 중앙에는 그리스도 수난을 그린 벽화가 그려져 있다.

재단 원쪽에는 성모 마리아의 발현을 목격했던 어린이 목동인 자신타 마르투 와 프랑시스코

마르투의 묘가 있다.

세 어린이중 루시아는 코임브라의 수녀원에 들어 갔다.성모가 세번째 발현 한 곳에는 천사와

세 어린이 상이 새겨져 있다.

세면기가 2개 있는데 고급호텔이라 2개 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