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마늘고추

오작교 마늘 오늘 마늘쫑 뽑았어요

오작교농장 2013. 5. 31. 20:04

 

마늘 하면 요즘 많이 나오는 것이 마늘쫑입니다.

따듯한 남쪽 나라에는 벌써 마늘쫑을 뽑고 어느 농가는 마늘을 케서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이곳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오작교 마늘은 이제야 마늘쫑이 올라 오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몇개 박에 안보이더니 청자 3호를 심을 밭을 로타리를 치고 나서 마늘쫑을 뽑을

려고 하니 어느새 많이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마늘쫑을 뽑는 일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허리를 세웠다 폈다 하다보면 허리가 무척이나 아프다.

우선 이 마늘쫑을 뽑는게 난냐 아니면 안뽑고 그냥 두는게 난냐 하는 것은 농가의 마음이

지만 작년에는 오작교마늘밭에 마늘쫑을 안뽑았습니다.

크기는 뽑은 거나 안뽑은 거나 별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많은 농가들이 마늘을 굵게 자라기

에 마늘쫑을 뽑고 있습니다.

또한 이마늘쫑을 판매하여 농가의 수익을 창출하기도 합니다.

많은 농가들 특히 농가의 개인 브렌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이마늘쫑을 뽑지 않고 그냥 주아

로 사용하여 다가오는 가을에 파종을 합니다.

따라서 농가의 브랜드 즉 오작교마늘을 만들기 위해서 오작교 농장은 매년 마늘의 일부를

그냥 나둔다음 수확때 일일이 미늘쫑을 따로 보관하여 건조시키다음 마늘파종때 한쪽으로

두둑을 만든 다음 마늘쫑을 심습니다.

또한 이 마늘쫑으로 밑반찬으로 해서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약반정도의 마늘쫑을 뽑았는데 내일 은 청자3호를 이식한다음 나머지 마늘쫑을 봅을

것입니다.

또한 북유럽 노르웨이산 마늘쫑의 모습도 자세히 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