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여행

터키여행 기록 이스탄불에서 이스탄불공항

오작교농장 2013. 12. 14. 10:09

이제 터키여행도 오늘이 마지막 이다.

마지막 이라고 생각 하니 그동안 나는 터키에서 무얼 보았는지 무얼 알았는지 머리 속은

온통 까망고 집에 가서야 그동안 찍은 사진을 하나하나 보면서 가이드의 설명이 생각이

날것 갔다.

그래도 우리는 오늘도 이스탄불에서 몇개의 관광지를 돌아야 한다.

역시 새벽 4시30분에 기상하여 5시에 아침을 먹고 6시 30분에는 모든 짐을 싸들고 버스애

올라야 한다.

첮날 어느분이 늦게 나온 관계로 조금 늦게 출발을 하였지만 오늘은 모두가 정해진 시간에

버스에 올랏다.

왜냐 하면 이곳 이스탄불도 아침에는 무척이나 교통이 많이 막히는 곳으로 일찍 출발하지

않으면 교통에 막혀 관광을 못하게 된다.

우선 처음으로 간곳이 비잔틴 시대에 열렸던 전차 경주가 벌어진 경기장에서 히포드럼의

높은 탑을 배경으로 각자의 기념 사진을 찍고 톱카프 궁전으로 가서 세계 최강대륙으로

명성을 떨쳤든 오스만 제국의 술탄이 거주하던 궁전 으로 중세 시대 오스만 제국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 함으로써 정치 경제 문화 유통 모든 면을 독점 했으며

톱카프 궁전은 제국의 심장과 같은 곳이다.

톱카프 궁전에서 당시 입었던 옷과 더불어 보석 시계 등등을 볼수가 있었고 조금 밖으로 나오면

이스탄불시내가 훤히 보이는 전망대에 오를 수 있었다.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 되는 보스프로스 해협을 끼고 위치한 이스탄불은 2000년이 훨씬넘어

그 역사에 걸맞게 아주 자연스럽게 양 문화와 상업의 굥류자로서 역할을 다해 왓다고 볼 수

있다.

세게를 지배란 3대강국인 로마,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수도이기도 했던 이곳 은 오늘날까지

도 도시 곳곳에 과거 번영의 흔적들을 보존해 놓고 있음으로써 생생한 역사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1200만명의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도시로서의 면모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또한 서양과 동양의 절묘한 조화로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스탄불 은 아주 묘한 신비가

깃들어 있는 도시라고 하겠다.

톱카프 궁전을 나와 보스프로스 해협의 크르즈(정기선)를 탑승 한 후 배에서 내려 버스는 이제

이스탄불 공항으로 다달으니 이곳의 시간은 오후 1시를 가르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