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역시 새벽 5시에 기상을 해야 한다.
배를 타고 육지와 바다를 잇는 괴암 절벽에서 구경하기 위해서이다.
즉 제주도의 천지연 폭포라고 나 할까 아니 그보다 더 많은 물이 육지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것을 보기 위해서 5시에 기상 하려 6시에 부둣가에서 배를 타고 한시간정도
돌아보는 이 역시 옵션 사항이다.
일인당 비용은 50유로 그러니깐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75,000원 정도 되는 비용이다.
제주도의 천지연 폭포를 구경하는 입장료는 얼마 일까 .
요즘 제주도를 가본지 좀 오래 되어 잘 모르지만 제주도는 도보로 가야 하고 이곳은 배를
타고 가야 하기에 비용이 좀더 많은 줄로 알고 있다.
어젯밤 이곳에 와서 10달러만 내도 되는 것을 요즘 말로 바가지를 써 20달러에 맥주 1병을 마시고
나니 좀가슴이 아프다 천하의 오작교 농장 주가 외국에서 바가지를 쓰다니 이런데 바로 그곳
에서 배에 승선을 해야 하기에 시간이 되면 가서 따지고 싶지만 항구에 도착하자 마자 승선을
해야 하니 하는 수 없이 승선을 하고 배는 출항을 했다.
그럼 남은 여행객은 어찌하냐 하며 반문을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남은 분들은 호텔에서 아침을
드시고 시간에 맞추워 버스가 호텔까지 가서 그분들을 모시고 오고 나면 자연히 같이 합류하는
것이다.
배에 타시는 분들은 좀더 일찍 아침을 호텔에서 먹기에 이날은 따로 따로 아침을 해결해야 한다.
배에서 내려 근처의 터키 사람들의 사는 모습과 많은 기념품 파는 가계가 줄지어 있어 필요한
분들은 이곳에서 각자의 필요한 것을 구입 하면 된다.
나는 뒤에 메는 가방과 손에 드는 가방 을 사고 숫불위에 올려 놓고 무언가를 끓여 먹을 수 있는
냄비를 샀는데 파는 분이 이것은 핸드 메인드 라고 계속 자랑 하고 있었다.
터키에는 어디를 가나 개와 고양이의 천국이다.
그러니깐 들개 들고양이 가이드가 옆에서 물고 하갈래 발로 차니 개는 50m 나 좇아오면서 짖고
있었다.
항상 주의 해야 한다.
버스를 타고 얼마를 가니 이번에는 터키의 유명한 양가죽 옷을 파는 가계에 들려 우리 일행중에
뽑힌 몇분이 나와 가죽옷 페션쇼를 하였다.
같이 즐기니 좋긴 좋은데 다음 부터이다.
옷을 사야 하나 말어야 하나 물론 강요는 아니지만 이곳의 상점 종업원들의 끈질긴 강요에
몇분이 구입 도 하고 흥정도 하고 가계를 나왓다.
버스는 계속 달려 다음 목적지인 파목깔레에 도착하니 벌써 날이 저물기 시작 하였다.
전에 갔을때는 버스가 아래에 내려 신발과 양말을 들고 천천히 위에 까지 올라 갔는데
이번에는 아에 버스가 위에 까지 올라 갔다.
물론 시간을 절약 하기 위해서 이지만 그래도 밑에서 서서히 올라가는 길도 좋은 가 싶다.
하여간 위에 까지 올라 그곳의 커다란 생활터전이 있었고 그유물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있는데 이곳에 호텔을 지어 영업을 하던 호텔도 모두 없어지고 말었다.
문화 유적을 위하여 가감히 없에는 이곳 터키 인들이 존경 스럽다.
개발을 위해선 아무리 좋은 유적도 가감히 없에는 우리나라의 모습과는 많은 비교가 된다.
위에서 흘러 나오는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나니 그래도 약간의 피료가 풀리는 것 같다.
목화의 성이라 불리는 파묵깔레 특히 이곳은 온천으로 유명하다.
목화솜과 같이 하얀 석회층으로 유명하며 마을 뒤산을 감싸주는 하얀 석회층은 마치
이곳의 유명한 목화솜이 만들어낸 성 같다고 하여 마을 이름도 목화의 성 즉 파묵깔레 이다.
기원전 2세기경 페르가몬의 왕 에우데네스가 건설한 도시이며 에페르 베르가마 등과 같은
시대의 대도시가 대부분 해안에 위치한 것과는 달리 히에라 폴리스는 내륙에 건설 되었는데
그이유가 온천수를 이용하여 질병의 치료와 휴양의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파묵깔레의 온천수는 수천년 동안 깊은 지하수에서 미네랄워터를 솟아내고 있다.
이 지하 온천수들이 솟아져 나와 거대한 원형의 욕탕을 형성하였고 희고 풍부한 미네랄
냉요물들이 석회질 바위와 융화되어 톡특한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
이 온천의 기적을 바라는 순래객들은 아푼몸을 이끌고 이곳에 몸믈 담그고 치료를 받고
은퇴하여 이곳에서 죽기도 한다.
이곳의 온천수의 온도는 42~56도이며 파묵깔레와 비슷한 PH 5.98 알카리성이고 파묵깔레
보다 철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ㅁ;네랄 온천수에는 풍부한 칼숨과 마그네슘 황산 중탄산염 등의 성분을 가지고 있어
심장질환 소화기 장에 신경통 등에 특수한 효능으로 로마시대의 황제가 이곳에서 요양을
했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한다.
다시 호텔로 내려와 각자의 방을 확인 한 후 저녁을 간단히 먹고 나서 밖에 나가 이곳에서
유명한 양고기를 먹었다.
가계마다 한국말로 적어 놓아 우리 일행은 시장 터까지 가서 양갈비 3개에 10달러 하는데
4개에 10달러를 주고 먹었다.
양갈비고기 구이는 갈비에 많은 살이 붙어 있어 그것과 동시에 맥주를 먹었다.
어제 쓴 바가지를 보충 하기 위하여 계산도 철저히 하였다.
알고 보니 나중에 고추 티김이 주는데 이것이 1불이란다.
물론 손도 안된는데 계산을 하고 나서 호텔로 들어와 호텔물로 샤워을 한 후 오늘의 일과를
마감 하여야 했다.
21:00 지금 서을은 몇시일까 7시간이 빠르니 계산 해보면 할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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