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건조
고추 건조는 태양초, 화건초, 반태양초 등 다양한 건조방법에 따라 건고추를 생산하고 있으나, 모두가 통고추를 건조하는 것이다. 절단홍고추는 고춧가루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건조시 고추과실이 원형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없으므로 홍고추를 수확한 다음, 세척·선별한 후 3∼4등분 절단한 상태로 건조하면 색상과 품질이 뛰어난 가공용 절단 건고추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스페인, 헝가리 등의 세계 주요 고추 생산국에서 고추 건조는 대부분이 상기와 같은 건조방법으로 건조시간과 건조비용을 절약하고 품질이 우수한 절단건고추를 대량 생산하여 가공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그림 1. 가로 3등분한 절단건고추(50℃, 60℃, 70℃)와 세로 절단건조한 고추
홍고추의 절단 유무에 따라 무절단에 비해 가로절단 3등분<그림 1>하여 70℃에서 건조시 건조소요시간도 짧으며 탈색율도 낮고, 당함량<표 1>도 높아 일반 열풍건조에 비해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외 절단방법이 어렵기는 하나 세로절단 하였을 경우 가로 절단보다 건조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다.
표 1. 절단 유무별 포청천 고추의 상품성 ('01-'03 영양고추시험장)
절단유무 | 건조온도 (℃) |
건조소요 시간(h) |
건과율 (%) |
탈색율 (%) |
ASTA Color |
매운맛 (㎎%) |
당함량 (%) |
---|---|---|---|---|---|---|---|
절단 | 70 | 15 | 20.1 | 0 | 117.5 | 39.4 | 13.4 |
60 | 19 | 19.3 | 35.0 | 122.0 | 46.6 | 12.4 | |
50 | 34 | 19.8 | 61.0 | 117.0 | 47.2 | 13.5 | |
관행 | 18 | 18.8 | 0.5 | 114.2 | 43.6 | 10.2 | |
평균 | 21.5 | 19.5 | 24.1 | 117.7 | 44.3 | 12.4 | |
무절단 | 70 | 28 | 19.6 | 0 | 107.5 | 49.4 | 11.2 |
60 | 32 | 20.2 | 0 | 103.6 | 29.6 | 12.1 | |
50 | 46 | 18.9 | 0 | 116.6 | 32.0 | 10.0 | |
관행 | 31 | 19.2 | 0 | 93.4 | 32.7 | 11.5 | |
평균 | 34.3 | 19.5 | 0 | 105.3 | 35.9 | 11.2 |
※건조방법
- 70℃ 무배습 2시간 → 60℃ 30%배습 완전건조
- 60℃ 무배습 2시간 → 50℃ 30%배습 완전건조
- 50℃ 무배습 2시간 → 40℃ 30%배습 완전건조
- 관행 : 65℃ 무배습 5시간 → 60℃ 30% 배습 12시간 건조 → 58℃ 30%
배습에서 완전건조
- ※ 출처 : 고추재배전서-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
- 표준영농교본 (고추 2003)-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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