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꾸고 나누는 ‘우리’ 텃밭
□ 도시 속 텃밭에서는 이웃이 함께 작업을 하며 마음의 벽을 허물고,
점차 함께 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효과
○ 동네에 조성된 커뮤니티 가든에서 주민들이 함께 잡초를 제거하고
수확을 하는 등 자연스럽게 공동체가 형성되어 교류의 장으로 기능
- 텃밭의 상추와 고추 이야기로 대화가 시작되어 나이와 성별을
떠나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전개
○ 지역 텃밭은 주로 도시의 자투리땅이나 유휴지 등을 활용하여
만들어지고 있어, 지역 경관 개선의 효과까지도 제공
* 폐쇄된 철도부지를 커뮤니티 가든으로 만들어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변신한
벤쿠버 "Cypress Community Garden"
□ 직접 가꾼 농산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은 도시농업이
주는 또 다른 매력
○ 자신과 가족의 먹을거리 생산과 여가생활이라는 개인적 활동에서
자신의 생산물을 이웃과 나누는 공동체적 활동으로까지 확장
- 한국자유총연맹과 새터민이 함께 하는 ‘새터민 주말농장’ 은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경로당에 기부
영부인이 가꾸는 백악관 텃밭(Kitchen Garden)
▷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건강한 채소로 저소득층 아동의
비만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시작
- 백악관 남쪽의 잔디밭 140㎡를 텃밭으로 조성하여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직접 경작하여 백악관 식재료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푸드뱅크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