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여행

인도의 진미를 보여주는 여행 바라나시

오작교농장 2012. 12. 26. 10:37

인도여행의 진모를 보여주는 오늘여행 바라나시

현지시간 330분 모닝콜이 울려 퍼지면서 오늘의 일과는 시작이 되었다.

3시반에 일어나 샤워를 한 후 4시 반에 시작하는 요가 체험을 한 후 5시에 버스에 올라 어젯밤에 갔던

간지스 강변에 도착하여 걸어서 강가까지 가는데 어젯밤에는 그 많던 상점은 온데 간데 없고 소와

사람이 공존하는 관계로 많은 소만이 우리를 맞이하였다.

강가에 도착하여 배에 올라탄 후 겐지스 강변을 향해 위로 올라가니 처음 만나는 곳이 그 유명한

간지스강에서의 목욕을 하는 모습을 보고나서 다시 조금 더 가니 이번에는 빨래터가 나왔다.

이른 새벽이라 빨래하는 사람이 별러 없었지만 그래도 빨래터와 빨래를 널어 논는 장소는 그대로 있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이제는 그 유명한 간지스강의 화장하는 모습이 보였다.

2곳에서 화장을 하니 아마도 어젯밤에 두 분이 돌아가셨나보다.

이곳에서는 일체의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으니 종종 사진을 찍는 모습이보였다.

배에서 내려 다시 버스타는 곳까지 가는데 그동안 시간이 흘러 새벽장사를 하는 가게주인들의 모습이

보이면서 가게문이 하나 둘씩 열리기 시작하였다.

호텔에 도착하여 아침을 먹고 나서 어제 관광을 못한 스리랑카 불교 사원과 초전 법륜지를 보고난 후

박물관을 관광한 다음 이제부터 긴 여정을 떠나야했다.

이제부터 버스로 11시간정도를 가야한다.

점심은 오후 4시경쯤 먹기로 하였으니 중간에 간식이 필요하다.

가이드가 닭튀김, 바나나, 사과, 삶은겨란 등을 준비하여 우리 일행은 점심인지 간식인지는 몰라도

그것으로 해결하고 430분 점심을 먹었다.

오는 도중 식당이라는 곳은 없고 그냥 길에서 음식을 파는 정도니 할 수없이 참어야 한다.

가는 길 역시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번갈아 가면서 어렵게 어렵게 가고 있었다.

가는 도중 높은 산을 올라가야하는데 이길 역시 고불고불하여 그야 말로 한계령과는 비교가 안되었다.

겨우 올라오니 넒은 평지가 나오는데 그야말로 엄청나다.

평지를 지나 점심을 먹고 나서 다시 버스는 달리는데 이제는 날도 어두워서 밤길을 달려야 한다.

버스기사님도 노련 하지만 가이드 이야기로는 이 길은 밤길에 버스가 정차하면 아주 나쁜일이 생긴다고

하여 중간에 버스는 쉬지도 못하고 계속 달려야만 하여다.

물론 다른 여행사에서는 이 코스를 비행기로 가지만 그래도 버스로 가니 인도의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잇는 기회가 되었으나 사람마다 달리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드디어 버스가 호텔에 도착하니 밤 1120분우선 늦은 저녁 밥부터 먹고 나서 숙소로 가서 샤워를 하고

오늘의 여정을 마감하였다.

내일은 인도의 기차를 타는 날이다.

오전에 관광을 하고 오후에는 기차를 타고 다음 여행지로 출발을 해야 한다.

내일 역시 5시에 모닝콜이 울린다고 한다.

오지체험 이라고나 할까 정말 뭇지마 관광이다.

이모든 것은 멀리 와서 인도의 여행을 가슴에 담아서 많은 분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만약 인도를 여행 계획을 새우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라나시

"성스러운 도시"로 잘 알려진 바라나시는 힌두교의 중요한 성지이다. 바라나시를 관통하는 갠즈강은 힌두교인에게서도 불자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수많은 사원, 주변을 연기로 채우는 화장가트 등이 갠지즈강 연안을 따라 자리잡은 힌두교 7대 성지 중의 으뜸으로 꼽히는 인구 100만의 고도이다.

이곳은 기원전부터 산스크리트로 알려진 고도이며, 후에 바라나스 또는 네나레스 등으로 불리웠다.

 

연평균 100만에 달하는 순례자가 끊임없이 모여들어 갠지즈강에서 목욕을 하게 되는데, 이 순례자들을 위해 갠지즈강 강변에 약 4km에 걸쳐 가트라는 계단상이 목욕장이 마련되어 있고, 그 한쪽에는 죽인 사람을 화장하는 화장터도 빈번히 볼 수 있다. 시내에는 크고 작은 힌두교 사원이 빽빽히 모여 있어서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이들 사원 중 비셰시와르는 골든 템플리이고 불리는 대표적인 사원이다. 이곳은 힌두교 뿐만아니라 시크교와 자이나교, 불교 등의 성지여서 종교적 색체가 물씬 풍기며 시내에는 각종 수용예품들이 관광객의 주머니를 가볍게 한다.